애용하던 오프라인 로스팅 카페가 무슨일인지 갑자기 폐업하는 바람에 고민을 많이 하고 이리 저리 둘러 시험삼아 주문해보다가 스티즈 커피에서 멈추었습니다.
애용했던 오프라인 로스팅은 거의 풀시트였는 데....여기에서 커피의 색다른 면을 보게 되었네요.
이전에 풀시트 아닌 약배전 한 커피들을 갈아 마셨을 때 원두가 달라도 거의 같은 시큼한 맛 밖에 느끼지 못해서 좋은 느낌이 아니었는 데 스티즈 커피는 다른 느낌입니다.
일단 생원두의 신선함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갓 로스팅했어도 원두가 오래된 것은 바로 느껴지거든요. 각 원두마다의 고유한 향과 맛이 그대로 느껴져서 약배전 원두의 색다른 맛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알지 못했던 원두의 종류가 많아서 좋습니다.
물론 선호하는 원두와 맛은 있지만 새로운 원두에도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리는 즐거움을 누려보고 싶네요.^^
후에 스페셜티 원두도 기대해보렵니다.
맛보는 혀와 맛아보는 코가 생 아마추어이지만 계속 맛보다보면 고급진맛도 알아볼 수 있겠죠? ㅎㅎ
아무튼 오프라인을 상실하고 낙심해 있었는 데 스티즈 커피를 알게 되어서 참 좋습니다.
후에 궁금한 일이 있으면 꼭꼭 눌러 보겠습니다.
댓글읽기
자세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향미,산미, 풍미, 바디감, 여운의 다섯가지 항목을 밸런스 있게 로스팅하고 있습니다~
박병철님께서 저희 커피의 좋은 점을 알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매번 질높고 항상성 있는 맛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더 맛을 즐겨주세요~
그리고 저희 블로그에 보시면 어떤 커피든 더 맛있게 드시게 하기 위해
브루잉 무료 교육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혹시 관심 있으시면 함께 즐겨주세요.
감사합니다~~